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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3월26일 (요9:1-7)
작성일 :  2023-04-05 15:20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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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요9:1-7)

  지금 우리 앞에 하나의 질문이 놓여 있습니다. 그것은 모태로부터 소경이 되어 출생한 사람을 두고 던진 예수님 제자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입니다.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자기의 죄 때문입니까? 그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一 . 이 질문은 인생만이 갖고 있는 운명적인 의문 부호(?)입니다.

  사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죽기까지 그 의문은 정말 다양합니다. 먹는 문제, 입는 문제, 거처 문제 등을 중심하여 숱한 의문들 속에서 살아갑니다. 인생 여정에 많은 실패가 우리에게 실망만을 안겨줍니다. 가난 또한 삶의 질을 떨어뜨려 행복감을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이별의 슬픔은 왜 생기는가? 인생이 겪는 많은 이별 중에 죽음을 앞에 두고 나누워지는 이별은 우리의 가슴에 심한 폭풍과 씻을 수 없는 멍울로 남습니다. 천재지변과 질병은 왜 옵니까? 온갖 병균으로 말미암는 모든 질병, 사고, 전쟁, 기근, 지진, 한재, 수재, 충재 등은 끝없는 희생자를 내면서 눈물의 강을 이룹니다. 1665년 영국 런던에서 만연 되었던 흑사병은 6만 8천명의 생명을 빼앗아 가버렸고, 미국의 남북전쟁, 세계 제1차, 2차 대전으로 야기된 고귀한 생명들의 희생은 실로 엄청났습니다. 문명시대에 들어와서도 캄보디아 공산당(크메로루즈)에게 130여 만의 생명이 학살당했습니다. 작금의 코로나사태는 또 어떠합니까? 왜 그럴까? 누구의 죄 때문일까?

  二 . 이 질문의 해답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인생이 말하는 숱한 의문은 하나님이 대답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일까? 1. 인생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자기 진노를 보여줍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롬6:23)고 했습니다.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육체적 비참이 왔습니다. 아담은 땀을 흘리고 수고하며 하와에게는 해산의 고통이 왔습니다. 또한 영적인 비참이 왔습니다. 생명이 상실당하고, 에덴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인생이 날 때부터 캄캄해진 것은 확실히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때문입니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누가 주의(죄에대한) 노(怒)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시90:10,11)라고 모세는 탄식했습니다. 2. 이 죄에서 자유케하는 하나님 자기 은혜의 표지입니다. 금과 은을 단련하는데는 용광로가 필요합니다. 그 용광로에서 모든 불순물이 제거되어야만 정금이 나옵니다. 죄로 인한 인생고는 말하자면 광석을 녹여내는 용광로와 같은 것입니다. 

욥은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용광로에)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10)고 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는 과정입니다. 우리 성경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는 고난이야말로 새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려는 새 형상의 진통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시119:71,72)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고난은 우리에게 새 의미를 싣고 오는 하나님 사랑의 흔적이 됩니다. 3. 죄의 종말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자기 승리입니다. 주님은 세상의 빛으로 어두움을 없이하러 오셨습니다. 이 어두움은 소경이요, 고통이요, 죽음입니다. 주님은 침으로 진흙을 이겨 그 사람의 눈에 바르면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했습니다. 그 결과로 그 사람이 밝은 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에게 이제 어두움이 가버렸고 모든 고통이 끝장났습니다. 죄를 종결을 지으신 하나님 자기 승리가 나타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 하늘 새 땅에서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고 했습니다. 처음것들 그것은 아픈 것입니다. 아픈 것은 눈물이요, 사망이요, 애통하는것이요 곡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새 하늘 새 땅에서는 이런것들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모든 처음 것들의 근원 되는 죄를 끝장낸 하나님의 자기 승리를 보여주는 말입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온갖 질고를 인하여 오는 아픔이란 있을순 없습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모두 영광스런 왕자들이요 의의 자녀들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거기에서도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하는 질문은 영영히 들어보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곧 우리들 나그네 길은 끝나고 우리 앞에 영광의 왕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그곳은 우리가 영원히 거할 곳, 아버지의 도성입니다. 나의 원함, 너의 원함이 이루워지리니 이 세상에서 잃은 기쁨 다시 찾아 영원히 영원히 있을 것입니다.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예수의 은혜 때문에 영원히 볼 것입니다. 영원히 즐거워할 것입니다. 영원히 고통에서 자유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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